연애소설1 책 추천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 프랑수아즈 사강, 사랑과 고독 사이에서 던지는 질문 한 통의 짧은 편지 속 질문이 소설의 제목이 된 작품,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읽었습니다. 60년이 넘은 소설인데도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의 풍경만큼은 조금도 낡지 않았기에, 그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매혹적인 작은 괴물, 프랑수아즈 사강프랑수아즈 사강은 193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열여덟 살에 쓴 데뷔작 『슬픔이여 안녕』으로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스타 작가가 된 인물입니다. 당시 평단은 이 겁 없는 신예에게 매혹적인 작은 괴물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습니다. 빠른 차와 도박과 자유분방한 연애를 즐기며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삶을 살았던 그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신을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도 유명합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사강이 스물네 .. 2026.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