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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3

책 추천 | 빛을 먹는 존재들 - 조이 슐랭거, 식물은 생각한다 식물은 그저 가만히 있는 수동적인 존재일까요. 최신 과학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합니다. 식물 지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조이 슐랭거의 『빛을 먹는 존재들』을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기후위기 기사에 지친 기자가 식물에서 찾은 것저자 조이 슐랭거는 새로운 세대를 이끌 과학 저널리스트로 주목받는 미국의 작가입니다. 이 책이 탄생한 계기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환경 전문기자로 일하던 그는 반복되는 기후위기 기사에 지쳐, 경이롭고 생동하는 느낌이 드는 무언가를 찾아 나섰다고 합니다. 그때 그의 마음을 위로한 것이 바로 식물이었습니다. 점심시간마다 식물 관련 논문을 읽던 그는 최근 식물학계에서 식물 지능을 둘러싼 혁명적 발견과 격렬한 논쟁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난해한 학문의 영역.. 2026. 7. 29.
책 추천 | 우주의 경이로움을 통해 배우는 인간의 책임감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저는 우주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합니다. 밤하늘의 별들이 아름답다고 느낄 뿐, 그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코스모스"라는 책을 손에 들었을 때 느껴진 것은 호기심과 동시에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이었습니다. 과학책이니까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하지만 책을 펼쳤을 때 만난 것은 과학적 설명이 아니라, 시적인 표현이었습니다. 저자 칼 에드워드 세이건은 천문학자이자 과학 저술가로, 복잡한 우주의 비밀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합니다. 이 책은 1980년에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수십 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습니다. PBS 다큐멘터리 시리즈로도 제작되었고, 여전히 과학 입문서의 최고봉으로 꼽힙니다. 책을 읽으.. 2026. 7. 5.
책 추천 | 당신의 삶을 바꾸는 8시간의 힘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저는 항상 잠을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자는 시간이 아까워서 덜 자도 된다'는 생각으로 매일 5시간 정도만 자고, 나머지 시간을 일과 공부에 투자했습니다. 친구들도 비슷했고, 회사 문화에서도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은 게으른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고, 자주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는 스트레스라고만 했지만, 뭔가 더 깊은 원인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습니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의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는 제목만으로도 '아, 이게 나를 위한 책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펼쳤을 때 저자의 주장은 명확했습니다. 잠은 낭비가 아니라, 우리의 삶, 건강, 수명을.. 2026.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