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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김상욱, 변하지 않는 것을 찾는 물리학자의 시선 인공지능이 하루가 다르게 세상을 뒤집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오히려 변하지 않는 것을 보라고 말합니다. 그의 신작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뼛속까지 물리학자, 김상욱의 격물치지저자 김상욱은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양자물리학자로, tvN 『알쓸신잡』 시리즈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과학자입니다. 『김상욱의 과학공부』, 『떨림과 울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등으로 어려운 물리학을 인문학의 언어로 옮겨 온 그는, 세간에서 흔히 다정한 물리학자로 불립니다. 그러나 이번 책을 읽고 나면 그 표현보다는 뼛속까지 물리학자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들어 궁극적인 진리와 변치 않을 원리를.. 2026. 7. 19.
책 추천 | 먼저 온 미래 - 장강명, 바둑계라는 창으로 내다본 AI 이후의 세계 인공지능이 인간을 압도하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이 거대한 질문에 대해, 이미 그 미래를 통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장강명의 르포르타주 『먼저 온 미래』를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저널리스트-작가 장강명, 바둑계를 취재하다저자 장강명은 신문기자로 일하다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재수사』 같은 소설과 『당선, 합격, 계급』 같은 논픽션을 오가며, 과학기술이 삶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온 저널리스트-작가입니다. 2025년 6월 동아시아에서 펴낸 『먼저 온 미래』는 그런 그의 문제의식이 응축된 368쪽의 르포르타주입니다. 부제는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2026.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