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선물1 책 추천 | 시간의 감촉 - 은희경, 몸에 새겨진 시간을 어루만지다 은희경 작가가 『빛의 과거』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장편소설 『시간의 감촉』을 읽고 그 감상과 작품의 의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순다섯 살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시간과 몸, 노년과 죽음을 사유하는 이 소설은 올해 한국문학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7년 만에 돌아온 은희경, '시간 3부작'의 대미『시간의 감촉』은 은희경 작가가 장편소설로는 『빛의 과거』(2019)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계간 문학동네에 2024년 가을호부터 2025년 가을호까지 연재했던 원고를 오랜 개고의 시간을 거쳐 다듬어 펴낸 작품입니다. 연재 당시의 제목은 '저녁의 감촉'이었으나 출간 과정에서 보다 보편적인 의미로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의 감촉'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작가는 이 소설을.. 2026.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