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2 동료에게 말 걸기 - 박동수, 먼 데의 적이 아니라 옆의 사람에게 분열의 시대에 대화는 정말 가능할까요. 철학책 편집자 박동수는 그 답이 의외로 소박한 곳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신간 『동료에게 말 걸기』를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라투르를 소개한 편집자가 독서를 대화로 바꾸다저자 박동수는 국내에 손꼽히는 철학책 편집자입니다. 브뤼노 라투르의 『존재양식의 탐구』와 리처드 로티의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악셀 호네트의 『인정투쟁』, 에두아르도 콘의 『숲은 생각한다』 등 묵직한 사상서들을 기획하고 편집해 왔고, 앞서 『철학책 독서 모임』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넘쳐나는 말과 글 속에서 의미를 가려내고 책과 책 사이의 연결망을 그려 온 그가, 이번에는 독서법 자체를 대화의 기술로 바꾸어 냅니다. 2025년 10월 민음사에서 나온 이 책은 말이 어긋나는 시대의 새로.. 2026. 7. 30. 책 추천 | 같은 말로 일한다는 것 - 호리코시 요스케, 일이 되게 만드는 소통의 기술 같은 회의실에서 같은 한국어로 대화했는데도 회의가 끝나고 나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것입니다. 그 답답함의 정체를 짚어 주는 책, 호리코시 요스케의 『같은 말로 일한다는 것』을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철학의 쓸모』의 저자가 일터의 언어를 파고들다저자 호리코시 요스케는 우리나라에 『철학의 쓸모』로 먼저 알려진 일본의 인문학자입니다. 2021년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된 그 책에서 저자는 고정 관념을 깨는 철학적 사고법이 어떻게 현실의 문제 해결에 쓰일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주며, 철학은 실생활에 쓸모없다는 편견을 유쾌하게 뒤집은 바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우리가 매일 부대끼는 일터의 언어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2026년 7월 1일 프런트페이지에.. 2026.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