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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2

동료에게 말 걸기 - 박동수, 먼 데의 적이 아니라 옆의 사람에게 분열의 시대에 대화는 정말 가능할까요. 철학책 편집자 박동수는 그 답이 의외로 소박한 곳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의 신간 『동료에게 말 걸기』를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라투르를 소개한 편집자가 독서를 대화로 바꾸다저자 박동수는 국내에 손꼽히는 철학책 편집자입니다. 브뤼노 라투르의 『존재양식의 탐구』와 리처드 로티의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악셀 호네트의 『인정투쟁』, 에두아르도 콘의 『숲은 생각한다』 등 묵직한 사상서들을 기획하고 편집해 왔고, 앞서 『철학책 독서 모임』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넘쳐나는 말과 글 속에서 의미를 가려내고 책과 책 사이의 연결망을 그려 온 그가, 이번에는 독서법 자체를 대화의 기술로 바꾸어 냅니다. 2025년 10월 민음사에서 나온 이 책은 말이 어긋나는 시대의 새로.. 2026. 7. 30.
책 추천 | 니체의 사상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만나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저는 니체라는 인물이 어렵습니다. 그의 철학은 복잡하고, 그의 말들은 날카로우며, 그의 사상은 정통 도덕관을 뒤흔듭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니체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도 이해합니다. 세상이 검은색과 하얀색만으로 나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SNS에서 니체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자기계발 서적만큼이나 철학서를 찾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뭔가 의미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지금 이 시대에 니체인가? 그 질문이 나를 이 책으로 이끌었습니다. "니체와 함께 지적 대화를"이라는 제목을 봤을 때 든 생각은 "정말 가능할까?"였습니다. 복잡한 철학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책을 펼쳐보니 그 질.. 2026.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