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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출판2

책 추천 | 완벽한 불량품 - 유영광, 배달 오토바이 위에서 써 내려간 이야기 번듯한 등단 절차 없이, 생계를 위한 배달 일 틈틈이 소설을 써 온 작가가 있습니다. 그 진솔한 문장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유영광의 『완벽한 불량품』을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배달 일을 하며 독립출판으로 시작한 작가저자 유영광은 흔히 떠올리는 소설가의 길과는 다른 궤적을 걸어온 작가입니다. 교육업과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거쳐 생계를 위해 음식 배달 일을 하면서, 그 틈틈이 지하철과 카페에서 소설을 써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완성한 몇 편의 소설을 처음에는 독립출판물로 직접 펴냈고, 그 진솔한 이야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정식 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완벽한 불량품』은 그런 그의 이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으로, 알키미스트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화려한 문학상 수상 이력이나 문단의 후광 없이, 오직.. 2026. 7. 31.
책 추천 | 파김치 만화 클럽 - 허안나, 함께 읽고 함께 그리는 시간의 기록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마침내 각자의 만화를 그려 내는 워크숍이 있습니다. 만화가 허안나, 필명 파김치 작가의 『파김치 만화 클럽』을 읽고, 이 다정한 책이 건네는 초대장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만화가 허안나, 그리고 부캐 파김치저자 허안나는 2006년 웹툰 「인생은 꿈맛」으로 활동을 시작해, 2011년 첫 저서 『도쿄는 꿈맛』을 펴낸 이래 20년 가까이 꾸준히 만화를 그려 온 작가입니다. 요즘은 본명보다 부캐인 파김치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수영일기」, 「분홍코 가족」, 「라마카페」, 「남미 요양기」, 『파김치의 쭈글쭈글한 일기장』 등 삶의 결을 그대로 옮긴 일상 만화들을 연재하고 출간해 왔으며, 1인 출판 레이블인 라마북스를 운영하며 직접 책을 .. 2026.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