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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10

영화 추천 | 가능주의자 13년을 따라간 기록, 그리고 제목의 유래이 작품은 한국 동물권 운동의 13년을 담아낸 장편 다큐멘터리입니다. 박이윤정 감독이 2011년부터 2024년까지 현장을 직접 따라다니며 기록한 결과물입니다. 감독은 비건과 동물권, 페미니즘, 기후정의 같은 사회적 의제를 오랜 시간 기록하고 연대해 온 창작자이며, 콘텐츠 제작사 비건먼지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작은 비건먼지와 블루닷필름이 함께 맡았고, 배급은 이놀미디어가 담당했습니다. 제목은 나희덕 시인의 동명 시집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던 일을 하나씩 가능으로 바꿔 온 사람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며 먼저 존재를 알렸습니다. ICAA 국제동물환경영화제와 서울동물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 2026. 9. 2.
영화 추천 | 65개 영화제가 먼저 알아본 두 소녀의 이야기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저는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고 뒤늦게 국내 극장에 걸리는 한국 독립 영화를 볼 때마다 남다른 마음이 드는 관객입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수련'은 개봉 전부터 이력만으로 궁금증이 컸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2026년 8월 19일 국내에 개봉했으며, 러닝타임은 118분이고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연출은 이찬호 감독이 맡았고, 이 작품은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감독은 단편 작업을 이어 오다 여러 장편의 조감독과 제작 지원을 거치며 오랜 시간 내공을 쌓아 온 인물이며, 그 세월이 고스란히 녹아든 결과물이 바로 이 작품이었습니다. 각본은 박정범 감독과 이찬호 감독이 함께 썼습니다. 출연진으로는 이홍연이 배우 지망생 효원 역을, 최은서가 은서 역을.. 2026. 8. 24.
영화 추천 | 꿈과 현실이 겹쳐지는 기묘한 청춘 판타지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저는 낯선 상상력으로 승부를 거는 신인 감독의 데뷔작을 유독 반기는 관객입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에 소개해 드릴 '리틀 드리머즈'는 제목과 포스터를 본 순간부터 궁금증이 크게 일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2026년 8월 19일 국내에 개봉했으며, 러닝타임은 96분이고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연출은 이광호 감독이 맡았고, 이 작품은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이기도 합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이 영화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과정은 봉준호와 허진호,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과 '죄 많은 소녀'의 김의석 감독을 배출하며 한국 독립 영화의 흐름을 이끌어 온 곳입니다. 그렇기에 이곳에서 나온 새로운 장편이라는.. 2026. 8. 23.
영화 추천 | 재건축 한가운데 남겨진 나무들의 기록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저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의 풍경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입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에 소개해 드릴 '콘크리트 녹색섬'은 제목을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이 끌렸던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2026년 8월 19일에 국내 정식으로 개봉한 다큐멘터리이며, 러닝타임은 103분이고 관람 등급은 전체 관람가입니다. 연출은 이성민 감독이 맡았는데, 이 작품은 그의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기도 합니다. 감독은 학부와 대학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한 뒤 오랜 시간 작품을 만들지 못하다가, 사진 작업을 이어 가던 중 다시 카메라를 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가 담아낸 공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자리한 개포주공아파트입니다. 재건축이 한창인 그 단지 한가운데에 메타세쿼이아 숲.. 2026. 8. 21.
영화 추천 | 70분 안에 펼쳐지는 2분짜리 기적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저는 거대한 자본이나 화려한 볼거리보다, 기발한 발상 하나로 관객을 사로잡는 작은 영화들을 유독 아끼는 관객입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로스테 저편의 우리들'은 오래전부터 이름만 들어 왔던 숙제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2020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SF 코미디로, 국내에는 2026년 8월 19일에 정식으로 개봉했습니다. 연출은 야마구치 준타 감독이 맡았으며, 이 작품은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이기도 합니다. 각본은 일본의 극단 유럽기획을 이끌며 '썸머 타임 머신 블루스'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각본을 썼던 우에다 마코토가 담당했습니다. 주연으로는 토사 카즈나리와 아사쿠라 아키가 함께했으며, 러닝타임은 단 70분이고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2026. 8. 20.
영화 추천 | 4년의 알래스카 탐사가 담아낸 대자연과 희망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저는 스크린을 통해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다큐멘터리를 유독 아끼는 관객입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에 소개해 드릴 '희망의 발견, 알래스카에서'는 최근 가장 마음이 맑아진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2026년 7월 4일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했으며, 문화학자이자 오지탐험가인 정형민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러닝타임은 99분이며 관람 등급은 전체 관람가입니다. 이 작품은 감독이 무려 4년에 걸쳐 알래스카를 오가며 기록한 값진 탐사의 결실입니다. 감독은 전 세계가 팬데믹으로 고통받던 2020년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찾아 알래스카 최북단의 작은 마을 야쿠타트 일대를 오래도록 탐험했습니다. 원시의 숲과 빙하, 그리고 광활한 바다를 품은 남동 알래스카의 대자연과, 그곳에서 오랜 .. 202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