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5

책 추천 |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세계 - 니콜라스 라폴드, 그 상상력은 어디에서 흘러왔는가 토토로와 치히로가 태어난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전 필름 코멘트 편집장이 10개의 장에 걸쳐 그 원천을 추적한 책, 니콜라스 라폴드의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세계』를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필름 코멘트 편집장이 그려 낸 영향의 지도저자 니콜라스 라폴드는 미국의 영화 평론가이자 프로그래머입니다. 유서 깊은 영화 잡지 필름 코멘트에서 15년간 몸담으며 편집장까지 지냈고, 스파이크 리와 로버트 패틴슨, 줄리엣 비노슈 같은 인물들을 인터뷰해 왔습니다. 현재는 더 라스트 싱 아이 소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뉴욕 타임스와 사이트 앤 사운드, 크라이테리언 컬렉션 등에 글을 쓰고 있고, 뉴욕대와 프린스턴대에서 강의했으며 전미비평가협회 회원이기도 합니다. 링컨 센터와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에서 영화 프로그램.. 2026. 7. 24.
책 추천 |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 릭 루빈,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삶의 태도에 관한 문제입니다 창의성은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만의 것일까요. 전설적인 음악 프로듀서 릭 루빈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그의 책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을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그래미 9회 수상, 장르를 만든 프로듀서 릭 루빈저자 릭 루빈은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이력은 믿기 어려울 만큼 화려합니다. 비스티 보이즈와 런 디엠씨, 제이지와 카니예 웨스트 같은 힙합 뮤지션부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메탈리카, 슬레이어, AC/DC 같은 록 밴드, 그리고 조니 캐시와 톰 페티, 아델과 스트록스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시대를 가리지 않고 협업해 왔습니다.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 안에 올린 앨범만 40장이 넘고, 그래미 어워드에 18회 노미네.. 2026. 7. 24.
책 추천 |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 릭 루빈,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삶의 태도에 관한 문제입니다 창의성은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들만의 것일까요. 전설적인 음악 프로듀서 릭 루빈은 그렇지 않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그의 책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을 읽고 감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그래미 9회 수상, 장르를 만든 프로듀서 릭 루빈저자 릭 루빈은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이력은 믿기 어려울 만큼 화려합니다. 비스티 보이즈와 런 디엠씨, JAY-Z와 카니예 웨스트 같은 힙합 뮤지션부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메탈리카, 슬레이어, AC/DC 같은 록 밴드, 그리고 조니 캐시와 톰 페티, 아델과 스트록스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시대를 가리지 않고 협업해 왔습니다.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 안에 올린 앨범만 40장이 넘고, 그래미 어워드에 18회 .. 2026. 7. 18.
책 추천 | 김윤신, 전기톱을 든 여인 - 아흔한 살 조각가가 증명하는 삶의 태도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매일 아침 작업실로 출근해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예술가가 있습니다.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의 삶과 예술을 담은 책 『김윤신, 전기톱을 든 여인』을 읽고 받은 벅찬 감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구순의 현역 조각가, 그의 삶이 한 권의 책이 되다『김윤신, 전기톱을 든 여인』은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과 오랫동안 미술 현장을 취재해 온 권근영 중앙일보 미술 전문 기자가 함께 쓴 책으로, 안그라픽스에서 출간되어 2026년 서울국제도서전의 신간 발표 프로그램인 '여름, 첫 책'에 선정된 화제작입니다. 도서전에서는 두 저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독자들과 만나는 북 토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아르헨티나에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개척한 구순의 예술가, 이.. 2026. 7. 10.
책 추천 | 모네의 편지와 그림으로 만나는 화가의 여정 이 책을 읽게 된 이유저는 모네의 그림을 사랑합니다. 특히 수련 연작이 주는 평온함과 빛의 신비로움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네가 어떤 화가였는지, 그의 삶이 어떻게 펼쳐졌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여행자 모네: 새로운 풍경을 찾아서"라는 제목을 봤을 때 느껴진 것은 호기심이었습니다. 모네가 여행자였다니요? 저는 그를 지베르니의 정원에만 머물러 있는 화가로 알고 있었거든요. 책을 펼쳤을 때 만난 것은 모네의 편지들이었습니다. 1863년부터 1917년까지 남겨진 편지들과 그림들이 함께 엮여있었습니다. 플로랑스 장트네르와 마린 키지엘이 엮고, 김희라가 번역한 이 책은 단순한 미술서가 아니라, 모네 자신의 목소리로 만나는 그의 삶이었습니다. 모네는 자신이 찾던 풍경, 빛의 변화,.. 2026. 7. 4.